미술계 소식

세계 박물관의 날 맞아 전국서 '만나다·즐기다·거닐다'

2026.04.30

문화체육관광부,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 주최

5월 1~31일 소장품 전시·문화 경험·지역 명소 소개

5월 4일 오후 2시 경기 남양주 모란미술관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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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 주요 프로그램 홍보물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내달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전국 약 310개 박물관·미술관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체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분열된 세상을 하나로 잇는 박물관'이다. 소통·포용의 공간으로서 박물관·미술관이 가진 화합의 가치에 주목하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뮤지엄X만나다' '뮤지엄X즐기다' '뮤지엄X거닐다'로 구성됐다.

'뮤지엄X만나다'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소장품을 홍보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제는 '최초, 그리고 시작'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50개 기관 대표 소장품 50건을 강연·체험·이야기 전시 등으로 선보인다.

전시·교육·공연 등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뮤지엄X즐기다'는 전국 18개 기관에서 16개 특별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주제에 맞춰 과거 상처와 현재 대립을 연대로 전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춘다.

'뮤지엄X거닐다'는 지역 박물관·미술관을 소개한다. 서울, 공주, 경주, 제주 4개 권역에서 전문 해설사가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는 행사가 총 12회 운영된다.

개막식은 내달 4일 오후 2시 경기 남양주 모란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향미 문화예술정책실장은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행사"라며 "이번 주간을 통해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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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 홍보물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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