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육군 제37보병사단 업무 협약

2026.04.03

전시 관람 지원·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실질적 협력 추진

associate_pic
국립현대미술관 육군 제37보병사단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군 장병과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에 나선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 청주 미술품수장센터는 지난 3월 24일 육군 제37보병사단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관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 장병과 군 가족, 군무원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 사단 본부뿐 아니라 단양·영동·청주 등 충북 전역 예하 부대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공공미술관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군 장병 및 가족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청주관 전시 무료 관람 지원 △문화예술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개방 수장고’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사회와 소통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 장병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보다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군 장병과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예술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보기

“흉내내지 마라”…추사, 여덟 제자에게 남긴 ‘그림 수업’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는 보물 '안동 봉정사 영산회 괘불도'

핀란드 '콤파니 세계' 한자리…영천 목탁·대나무 장인 협업 눈길

‘초보 컬렉터들의 성지’…'2026 브리즈 아트페어' 17~19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