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PBG, 파리 마레에 갤러리 개관…최영욱, 윤병락 등 6인전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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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G MARAIS - K.ULTURE 갤러리 내부 전경. 개관전으로 최영욱, 하태임, 윤병락, 장마리아, 임미량, 최혜지 작품을 선보인다.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프랑스 파리 마레에 한국 미술의 새로운 거점이 열렸다.
국내 대표 아트 커머스 플랫폼 PBG는 지난 14일 파리 마레에 PBG MARAIS 갤러리를 열고 ‘Genesis: Continuum of Aesthetics - 기원: 미학의 계보와 연속’ 전시로 공식 개막했다.
2012년 서울옥션 사업부에서 프린트베이커리로 출발한 PBG는 미술의 산업화를 선도하며 성장해왔다. 미술 시장 호황과 함께 매출이 확대됐으며, 2023년 사명을 PBG(Perception Beyond Genre)로 변경했다. 이후 프린트베이커리 한남점을 시작으로 PBG 갤러리로 전환해 작가를 소개해왔다.
이번 개관전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6인의 작품을 유럽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참여 작가는 최영욱, 하태임, 윤병락, 장마리아, 임미량, 최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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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G MARAIS - K.ULTURE 갤러리 외관 *재판매 및 DB 금지 |
PBG MARAIS가 자리한 파리 마레 지구 그르니에 생 라자르 거리(5 rue du Grenier-Saint-Lazare)는 1977년 퐁피두센터 개관과 함께 이본 랑베르 갤러리가 사이 톰블리(Cy Twombly) 전시로 문을 열었던 역사적 공간이다.
PBG는 “여섯 작가의 작업은 전통을 단순히 인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에서 형성된 감수성이 현대적 조형 언어 속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 파리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독자적 정체성과 의미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4월 4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