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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지하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3일 만에 1만명 돌파

2026.02.08

남녀노소 시민·외국인 관광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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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갤러리 입장 대기 시민. 2026.02.08.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청 지하 공간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 개관 기념행사에 1만명 넘게 방문했다.

서울시는 개관 기념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모두 1만113명이 관람했다고 8일 밝혔다.

3일 내내 개장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이 줄을 섰다. 전시관·굿즈숍·포토존 곳곳에서 방문객들이 줄을 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방문객은 '내친구서울관', '서울마이소울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스탬프투어에 참여했다.

'미래 서울 시민증 발급', '세계도시 캡슐 뽑기', '해치 아케이드 게임', '소망나무 메시지 남기기' 등 체험형 과제를 완료한 시민에 서울마이소울 기념품과 해치&소울프렌즈 열쇠고리가 증정됐다.

미디어아트와 AI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내친구서울 1·2관'도 연일 관람객으로 붐볐다.

방문객들은 1600대1로 축소된 서울시 전체 지도 모형을 비롯해 '플레이한강', '미래서울쇼'에 관심을 보였다. 'AI 키오스크'로 내가 사는 동네·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도 했다.

지구의 모습, 세계 풍경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지름 2m 지구 모양의 '미디어 스피어', 5대 도시모형과 세계도시 종합경쟁력지수(모리지수)를 보여주는 '세계도시월'을 즐기는 관람객도 많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정책 체험 공간인 키즈라운지에서는 '덜달달9988 실험실', '서울체력9988 운동존', '해치의 마법 방울' 등 서울시 건강 정책을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을 상징하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서울마이소울샵'에서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트리투바'와 협업한 서울갤러리 한정판 수제 초콜릿이 인기를 끌었다.

6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갤러리를 직접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콘텐츠를 체험하고 시민과 소통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내친구서울관에서 서울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이 많아서 즐겁게 참여했다", "키즈라운지와 스탬프 투어가 재미있었다", "가족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서 좋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참여형으로 진행된 이번 개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청'이라는 공간을 훨씬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울갤러리가 시민에게는 일상 속 즐거운 방문지가 되고 서울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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