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관람객 참여형 특별기획전 '직조의 숲'

2024.07.27

associate_pic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문화재단의 특별기획전 '직조의 숲'이 오는 11월21일까지 충북자치연수원 내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직조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섬유, 가죽, 금속 등 작가 창작 작업 후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작가가 돼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공간 벽면에 대형 직조작품을 공동 창작하는 '위빙 월(Weaving-Wall)'과 미니 직조 틀을 활용해 원단을 이어 붙여 만드는 '위빙로드(Weaving-Road)'를 공동 창작한다.

관람객 참여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4시 두 차례 운영된다. 한 타임당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지만, 단체신청은 인원 조정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이나 단체신청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9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fc.or.kr/)으로도 확인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보기

검은 인물들 연극 무대 같은 전시…오원배 '치환, 희망의 몸짓'

다시 쓰는 미스터 오웰 '24시간 동안의 해프닝' 퍼포먼스

국립현대미술관, XR·AR 몰입형 체험 '순간 이동' 전시

'수묵 캘리그라피' 윤이나 작가, 군산 시민열린갤러리 개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