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네버랜드 사운드랜드, 권병준-소리산책’ 부산미술관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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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이 2021년 첫 전시인 ‘네버랜드 사운드랜드, 권병준-소리산책’을 개최한다.

 '소리'를 주제로 한 이번 기획전은 소리 관련 하드웨어 연구자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인 권병준의 작품 5점을 29일부터 8월22일까지 시립미술관 지하 1층 어린이갤러리에서 선보인다.

2020년 '빛'을 주제로 한 ‘네버랜드 라이트랜드, 빛과 상상의 나라’와 더불어 '빛과 소리'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상상력을 열어주기 위한 전시회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상상력을 높이고 놀이와 연주를 하며 예술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권병준 작가의 작품이 들려주는 울림을 통해 작품과 공감하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관람할 수 있다. 회당 30명까지 관람가능하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을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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