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주최,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주관 '2020년 제17회 경상남도 공예박람회'가 11월27일~12월6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도내 60개 공예업체가 제작한 우수 공예품 180점을 온라인에 전시·판매, 지역 공예산업 육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람회 기간 도민 누구나 ▲마스크 끈, 손거울, 아로마 방향제, 가죽목걸이 등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공예 체험장 ▲대형도자기 제작 시연 ▲공예품 온라인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제17회 경상남도 공예박람회는 온라인 누리집(http://mall.gnhand.co.kr)을 접속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으로 찾으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형호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온라인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아름다운 공예작품을 만나는 즐거움과 위안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 지난 8월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시도 단체상 부문 3년 연속 최우수상, 개인상 부문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공예문화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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